[뉴스핌=정경환 기자] 노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중대사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노영민 전 국회의원. <사진=뉴스핌 DB> |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노 전 의원은 3선 의원 출신으로, 이번 대선에서 경선 캠프와 본선 선대위에서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앞서 2012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최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그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 등, 예사롭지 않은 한·중 관계가 반영된 인사로 풀이된다.
한편, 노 전 의원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