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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사등록 : 2017-05-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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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시상식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롯데정통 측 "성별 차별 철폐 채용·육아맘 지원·직원 행사 등 노력"

[뉴스핌=성상우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남녀평등 우수 실천 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정보통신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7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채용시 성별간 차별 철폐 ▲가족친화기업으로서 다양한 제도 운영 ▲기업 문화 관련 임직원의 만족도 제고 ▲여성인재의 경력단절 방지 제도 신설 및 지속 운영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채용시 스팩태클 오디션 전형에서 지원시 출신학교, 학과, 어학연수 경험, 토익점수 뿐만 아니라 성별 입력을 폐지한 평등한 채용을 진행중이다. 승진시에도 성별에 따른 차별을 없애 여성 승진율이 해마다 증가 중이고 여성관리자 비율도 매년 상승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꾸민 실시간 소통채널 '하모니'를 비롯해 사진 공모전과 3행시 공모전, 칭찬합시다 등 다양한 직원 참여 행사를 통해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워킹맘의 경력단절을 줄이기 위해 육아 주기별로 다양한 제도 운영 중이며 올해 1월엔 맘(Mom)편한 어린이집을 개원, 임직원들이 자녀돌봄 걱정 없이 업무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했다. 육아휴직자와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회사 소식을 공유하고 육아 물품도 지원한다.

마용득 대표는 "우수한 인재들 평등한 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여 사회적 가치와 직원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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