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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CJ헬로비전 신용등급 A+ 유지

기사등록 : 2017-06-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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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심지혜 기자] 나이스신용평가가 CJ헬로비전의 매출 둔화와 장기 투자 증가 가능성을 이유로 신용등급 평가를 인수가 무산됐던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13일 CJ헬로비전의 장기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이스신평은 지난해 CJ헬로비전의 SK브로드밴드 피인수 무산 이후 신용등급을 재검토, CJ계열 내 자원배분 우선순위 상 최우선지원대상이 아니라는 등의 이유로 AA-에서 A+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최중기 기업평가본부 기업평가1실장은 “CJ헬로비전이 유료방송시장 내 수위권의 시장지위 및 사업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ARPU 하락과 홈쇼핑 송출 수수료 감소에 따라 매출이 둔화되고 있다”며 등급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프로그램 사용료 부담 증가가 영업 수익성 개선을 제약하고 재무안정성이 개선됐음에도 투자 소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도 이유”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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