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4월 유로존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 규모가 늘어난 반면 서비스 수지 흑자는 축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유럽중앙은행(ECB)는 계절 조정을 적용한 4월 유로존의 경상 흑자가 222억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월의 357억유로에서 흑자폭이 축소된 것이다.
계절 조정을 적용하지 않은 4월 경상수지도 215억유로 흑자를 기록, 3월(464억유로) 보다 흑자 규모가 감소했다.
앞서 ECB는 유가를 비롯, 상품 가격 상승으로 올해 유로존의 경상흑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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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