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성상우 기자] 게임엔진 개발업체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 유니티)가 신작 VR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유니티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가상현실(VR) 국제 컨퍼런스인 VR서밋(Summit)에서 다양한 VR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VR서밋에 참가, 개별 업체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선 '바오밥 스튜디오'의 신작 VR 애니메이션 '아스테로이드'를 비롯, VR게임과 VR시뮬레이션 등 유니티의 엔진으로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개한다.
유니티의 에반젤리스트(evanfgelist; 기술전파자)들의 키노트(기조연설)와 강연도 진행한다. 첫째 날 오지현 에반젤리스트의 '유니티를 활용한 시네마틱 VR 제작 기법' 세션으로 시작해 마지막 날엔 줄리엔 델레젠(Julien Delezenne) 에반젤리스트의 '코딩을 통한 창의적인 모델링' 세션이 있을 예정이다.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다양한 VR 콘텐츠들을 단독 업체로는 최대 규모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게임을 넘어 VR 및 AR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작자들을 적극 지원하는 유니티의 현재와 미래를 VR 서밋을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