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리니지2 레볼루션' 등 8종 상반기 '우수게임' 선정

기사등록 : 2017-07-13 09:5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문체부, 14일 시상식...개발 뒷이야기 '토크콘서트'도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상반기 우수게임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강만석, 콘진원)과 2017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 및 토크콘서트를 14일 오후 1시부터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게임 창작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문체부가 지난 1997년부터 콘진원과 진행해왔다. 그동안 수상작은 총 350여 편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사진=넷마블 홈페이지>

이번 수상작은 2차에 걸쳐 총 8편을 선정했다. 1차 수상작은 ▲일반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착한게임 부문 '트라이앵글 메이커' ▲인디게임 '표류소녀'와 '수상한 메신저'이다. 2차 수상작은 ▲일반게임 '킹스레이드', '오션 앤 엠파이어' ▲착한게임 '애프터 데이즈 에피소드 1 신두팔촉' ▲인디게임 '표창 키우기'다.

시상식에 이어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업체 대표와 개발자가 나와 게임 개발과정에서의 이야기나 노하우를 공유한다.

첫 번째 강연으로 '수상한 메신저'를 개발한 체리츠의 이수진 대표의 발표에 이어 '리니지2 레볼루션'의 박범진 개발총괄이 개발 과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2차 패널토크에서는 인디게임과 착한게임 부문 수상작들의 차별점을 소개하고 독창적 아이디어의 원천이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이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은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지닌 착한게임, 개발자의 창의성을 담은 인디게임 등을 선정함으로써 게임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개발자들의 창작의욕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