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 박주현 국회의원이 11일 "여성의 강인함과 넉넉함으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민의당을 만들겠다"며 전당대회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했다.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활동했던 박 의원은 "국민의당 창당시 최고위원으로서 당에 대한 무한 책임으로 현재의 당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당은 당의 혁신과 2018년 지방자치 선거 승리라는 중대한 과제 앞에 서 있다"며 "전국 여성위원회가 중심이 돼 위기를 돌파하고 지방선거 승리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주요 실천공약으로 ▲여성위원회 산하에 지방 선거 준비 기획단 구성 ▲여성정치발전센터 설립 ▲당헌당규 개정을 통한 여성위원회 내실화 ▲여성위원회의 여성정책 및 여성 문제 현안 적극 주도로 당의 위상 강화 기여를 제시했다.
박 의원은 "우리는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여성의 강인함과 넉넉함으로 10만 여성당원과 함께 기필코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민의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박주현 의원이 김 후보자의 병역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