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한은 부총재에 임명됐다.
윤면식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 <자료=한국은행> |
20일 한국은행은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총재의 추천을 거쳐 부총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윤 신임 부총재는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며, 2015년 3월부터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보로 재임중이다.
그는 부총재보와 통화정책국장을 역임하며 통화신용정책 입안의 총괄 책임자로 통화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프랑크푸르트사무소와 주OECD대표부에서 근무하면서 외국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 등과의 교류를 통해 풍부한 국제협력 경험도 쌓았다.
한편 한은은 이번 인사로 약 두달여 공석이던 한은 부총재 자리가 메워졌으며, 오는 8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부터 7인의 금통위원이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