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BGF리테일이 명절 추석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에 정산 대금 총 85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CU(씨유) 가맹점의 정산금은 전체 정산금 중 일부로 500억 원 규모이며, 평소보다 약 2주 빠른 오는 28일에 미리 지급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중순까지 정산금 조기 지급을 희망하는 가맹점주의 신청을 받아 대상점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 추석 전 원활한 자금운영과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300여 중소협력업체에게도 거래 대금의 일부인 350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약 3주 빠른 오는 28일에 사전 지급하기로 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해마다 명절 자금 조기 집행을 통해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가맹점의 수익 향상,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