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6일 오후 일부 지역부터 생란 판매를 재개했다.
CU 관계자는 이날 "오후 5시에 정부의 안정성 확인이 끝난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생란의 판매를 재개했다"며 "다른 지역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정성이 확인된 원재료를 사용한 가공란·간편식품 등도 순차적으로 판매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날(15일) 계란 판매 중단을 선언한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는 하루 만에 판매 재개를 밝혔다.
국산 계란에서 맹독성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되면서 전국적으로 계란 판매가 중단됐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마트 계란판매대에 판매 중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