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규희 기자] 전국 2095개 고등학교와 419개 지정학원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6일 동시 실시됐다. 성적통지표는 27일 배부된다.
입시전문가들은 국어 영역 난이도를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수학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수학 가형은 지난 수능보다 어려웠고 6월 모평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다는 평가다.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고 6월 모평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올해 처음으로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영어 과목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평에 비해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종로학원과 이투스, 메가스터디는 오후 6시 40분 기준으로 이번 9월 모의평가 1등급 컷을 국어 93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으로 예상했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각각 90점, 40점 이상이면 1등급이다.
스카이에듀는 국어 1등급 컷을 94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학 가형과 나형은 각각 92점, 88점으로 다른 학원들과 똑같았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