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세준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삼성전자와 LG전자 서비스센터도 휴무에 돌입한다. 단, 10월 7일(토요일) 하루는 양사 모두 문을 연다.
29일 각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에도 서울 천호 등 일부 지점을 제외하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근무한다.
이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쉬고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8일과 9일에는 다시 문을 닫으며 10월 10일부터 재개한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일요일과 공휴일 휴무, 월~토요일 9~18시 근무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회사측은 "임시공휴일 휴무는 각 지점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휴 다음날에는 서비스센터가 혼잡할 수 있는데 시간을 예약하면 더욱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LG전자 서비스센터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휴무고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연다. 이어 8일과 9일에 다시 쉬고 1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LG전자는 삼성전자보다 토요근무를 5시간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임시공휴일인 2일과 대체공휴일인 6일 등 정부방침에 따라 휴무를 실시한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더 해소하기 위해 2일과 6일에 휴대폰 긴급 수리에 한해 지역별 비상근무센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동부대우전자 서비스센터도 LG전자와 동일한 휴무를 갖는다. 10월 7일 토요일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동부대우전자는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룩스, 애플 아이폰, 테팔 등의 서비스도 대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유위니아는 추석 연휴기간 중 '고객상담실'을 운영한다. 휴무일은 10월 1일, 4·5일, 8일 등이다. 그외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근무한다. 회사측은 "연휴 기간 중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센터 방문신청 예약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LG전자>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