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3의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 고급사양을 갖추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 QM3 판매를 끌어올리는 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게 르노삼성차 측 복안이다.
11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 10일 출시한 QM3 한정판 모델인 ‘NEW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은 글라스 루프와 프리미엄 사운드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최고급형인 RE 시그니쳐 트림에만 적용됐던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보스(BOSE) 프미리엄 사운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RE 트림의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일부 고급 대형차에만 적용되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LED 방향 지시등), 사각지대 경보시스템(BSW), 전방 경보장치의 신규사양도 그대로 유지했다.
'NEW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의 가격은 2495만원이다.
한편, 르노삼성차의 올해 9월 QM3 누적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9205대다.
NEW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사진=르노삼성자동차>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