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BMW그룹의 미니 브랜드가 ‘쿠페 클럽맨’을 기반으로 한 한정판 제품을 한국에 출시했다.·

크리에이터 즉 디자이너나 영화 제작업무 등에 종사하는 20대 및 30대를 공략하겠다는 게 BMW코리아의 복안이다. 쿠페 클럽맨은 미니 국내 판매의 20%를 차지하는 주력모델이다.

12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미니가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플랫폼인 ‘도미니크’ 런칭을 기념해서 클럽맨 및 해치 도미니크 에디션 모델 50대를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하기 시작했다.

'MINI 클럽맨 도미니크 에디션'은 MINI 쿠퍼 클럽맨 기반의 차량으로 ‘균형된 삶’을 의미하는 스웨덴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인 '라곰(Lagom)'에서 영감을 얻어 편안함과 단순함이 강조된 모델이다.

MINI 쿠퍼 3도어 기반의 'MINI 해치 도미니크 에디션'은 도시적이면서 단순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어반 미니멀리스트(Urban Minimalist)’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가격은 'MINI 클럽맨 도미니크 에디션'이 3850만원, 'MINI 해치 도미니크 에디션'이 3190만원이다.

MINI 도미니크 에디션.<사진=BMW코리아>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