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성상우 기자 ] 30분만에 예약판매 물량이 매진되며 화제를 낳았던 '카카오미니'가 다음달 7일 정식 발매된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다음달 7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선물하기'에서 카카오미니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식 발매를 기념해 멜론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멜론 정기결제 이용자에겐 정가 11만9000원에서 59%가 할인된 4만9000원에 카카오미니를 판매한다. 정기결제 상품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4만원)을 구매하면 동일한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고객에겐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도 증정한다. '라이언'과 '어피치' 중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가 11월 7일 정식 발매된다. <사진=카카오> |
카카오미니는 카카오톡과 연동돼 메시지를 음성으로 보낼 수 있고 재생 중인 음악 및 뉴스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메시지 수신 현황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내 '나와의 채팅방'을 활용해 메모를 보내고 일정을 등록할 수 있다.
향후 택시 호출 및 길 안내를 비롯해 음식 주문·장보기 등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번역· 어학·금융·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의 편의기능도 단계적으로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