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3분기 영업이익이 1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7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92억원 영업적자 대비로도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매출액은 869억2200만원으로 17.7%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7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성장세가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면서 "면세점 부문도 매출이 증가했고, 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여의도에 위치한 갤러리아면세점 <사진=한화갤러리아>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