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북한에 더 많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북 제재에 대한 수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면서 "그는 그들(북한)이 비핵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대해 미국 의회 전문매체인 더힐(The Hill)지는 아직까지 중국은 공식적으로 추가적인 대북 제제 계획을 밝히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9일 정상 회담 후 발언에서 한반도의 비핵화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자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계정 갈무리>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