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갑질] "순간 욱해서.." 윤홍근 BBQ 회장의 때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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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에라 기자] 폭언 논란에 휩싸인 윤홍근 BBQ 회장이 사태 해결을 위해 가맹점 관계자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회장은 지난 13일 늦은 오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BBQ 봉은사역점 영업 총괄 매니저 김씨 등을 만나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BQ 관계자는 "윤 회장이 일정을 취소하고 본사에서 봉은사역점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며 "대화를 나누기 위한 자리였으나 만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만남이 추진됐던 것은 봉은사역점에서 주장한 윤 회장의 폭언과 본사의 물류 공급, 불공정거래 행위 등에 대한 가맹점주의 입장을 듣기 위해서였다.

앞서 BBQ 고위 관계자들은 11일과 12일에도 봉은사역점을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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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윤 회장은 올 5월 중순 임직원들과 함께 강남의 BBQ 봉은사역점을 방문했다.  

1~2층 복층구조의 이 매장 2층으로 올라간 윤 회장은 주방 직원에게 "이 XX야, 해고하겠다, 폐점시키겠다"는 막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주방에 있었던 석모씨는 "윤 회장에게 어떻게 왔냐고 묻자 너 내가 누군지 모르느냐, 이 XX야, 해고하겠다, 폐점하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봉은사역점을 찾은 BBQ 본사 직원은 "윤 회장이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한 행동"이라며 "직원들에게 대신 미안하다는 얘기를 전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윤홍근 회장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김씨는 14일 오후 윤홍근 회장과 제너시스 등을 공정거래 위반으로 형사 고소할 예정으로, 고소장 제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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