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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 우즈벡 대통령 환담…양국 관계 증진 약속

기사등록 : 2017-11-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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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관계 증진 등 우리의 꿈이 이뤄질 것 확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역사적인 날"

[뉴스핌=이윤애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 및 의장단, 여야 3당 원내대표단은 24일 국회에서 국빈 방한 중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정 의장은 "첫 눈은 굉장히 상서로운 것인데, 대통령님과 일행 여러분을 환영하는 눈이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이 24일 국회를 예방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리는 첫 눈이 내릴 때 소원을 빌면 반드시 그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고 있다"며 "올해 첫눈을 한국에서 보게 됐는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관계의 증진 등 우리의 꿈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우즈벡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어제는 아주 역사적인 날이었다"면서 "양국의 정상들 간에 신뢰가 형성됐다는 느낌을 받았고 우즈벡 언론에서도 이번에 양국 정상회담이 상당히 전례없는 수준의 회담이 됐다고 보도했다"고 호응했다.

이날 접견에는 심재철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심재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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