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두타면세점이 모바일 간편 환전서비스를 내놓았다.

두타면세점은 신한은행과 함께 모바일에서 환전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한오픈플러그 누구나 환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연말까지 최대 90% 환율 우대혜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출국 고객이 쇼핑과 환전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면세 쇼핑을 즐기면서 외화 환전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한누구나 환전 바로가기'를 통해 원하는 외화로 환전 신청을 하면 된다. 수령 일자와 출국 전 방문할 신한은행 지점을 선택해 가상계좌로 필요한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이다.

시내 은행을 들릴 여유가 없는 고객들은 신한은행 전국 공항점으로 수령처 지정이 가능하다. 공항에서 환전된 화폐를 받아 바로 출국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환전 서비스와 같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여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면세업계 최초로 누구나 환전 서비스 출시 <이미지=두타면세점 제공>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