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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29만원 '평창 롱패딩' 출시..2018장 한정 판매

기사등록 : 2017-11-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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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링 2 코트에 평창 엠블럼·국기 디자인
60여종 평창올림픽 한정판 의류, 장갑 등 선보여

[뉴스핌=이에라 기자] '평창 롱패딩'의 인기를 이을 또 하나의 롱패딩 상품이 등장한다.

노스페이스는 60여종의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파트너 및 스포츠의류 브랜드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 공식 단복(시상복, 개폐회식복 등)과 대회운영인력 유니폼을 제작했다.

60여종 가운데 하나인 '국가대표 롱다운 리미티드 에디션’은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기장의 패딩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노스페이스 주요 매장 등에서 2018장 한정 판매한다. 

기존 노스페이스 익스플로링 2 롱다운 코트에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 태극기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국기를 디자인한 ‘와펜’ 및 ‘팀코리아 엠블럼’ 등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상징을 담았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다. 가격은 29만원이다. 패딩의 충전재는 오리 솜털과 깃털이 각각 80%, 20%씩이다. 

노스페이스 국가대표 롱다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입은 배우 강소라

'브이모션 재킷'은 브이모션 인공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 및 경량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옆구리와 소매 하단에 니트 원단을 적용했다. 사선 절개 및 퀄팅 라인의 역동적인 디자인에 평창 로고 자수와 만국기 TNF 와펜을 적용했다. 남녀 모두 네이비, 화이트 2가지 색상이다. 판매 가격은 14만원대다.

‘키즈 후드 워머 수호랑’과 ‘반다비 퍼 캡’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형상화한 후드 워머 및 비니 제품이다.

겨울철 대표 방한 아이템이자 응원도구로 활용 가능한 ‘비니’, ‘머플러’ 및 ‘장갑’도 판매된다. 소프트 아크릴원사를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도톰한 짜임이 눈에 띈다. 각각 레드,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색상별로 각각 '평창 2018'과 '팀코리아'를 영문으로 새겨넣어 포인트를 더했다. 니트소재의 ‘손모아 장갑’도 태극 무늬 디자인, 팀코리아 로고 등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더했다.

노스페이스 '2018 스웨트 셔츠'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2018' 숫자가 써있는 맨투맨 티셔츠다. 키즈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뮬 슬립온 클래식’과 ‘여성 부띠 랩’은 가볍고 따뜻한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뒤꿈치 부분에 평창동계올림픽 로고를 추가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 및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의 붐업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까지 더 많은 국민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티켓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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