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스트리트 패션을 앞세워 연말 소비특수를 노린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아디다스와 손잡고 '아디다스 라이프 페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남, 의정부, 경기, 센텀시티, 마산, 김해, 광주점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수퍼스타, 겨울용 타이즈 등 최대 12만원 상당의 인기상품을 럭키박스로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영등포, 강남, 대구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아디다스 모자 또는 힙색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점포별 대형행사도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경기, 센텀시티, 광주점에서는 최대 45%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에슬레저룩을 소개한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신세계백화점 스트리트 패션 장르 부문 중 아디다스는 물론 뉴발란스, 휠라 등이 전년 대비 22.7%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배재석 상무는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자 하는 패션 트렌드에 발맞추어 젊은 고객들을 위해 독창적인 협업 마케팅을 준비했다”며“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단독 프로모션을 앞세워 연말 고객 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 럭키박스 <사진=신세계>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