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하루 앞둔 1일 본회의를 열고 각종 법안 처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3당 원내지도부는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막판 협상을 시도할 계획이다.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각 법안에 대한 의결을 시도한다. 처리 안건은 원자력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처리한 법안 50여 건과 국군부대 해외파병연장 등 각종 동의안 5건, 3·8 민주 의거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 등이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또한 여야 합의가 이뤄진다면 법인세와 소득세법 인상안 등 세법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3당 원내지도부는 전날에 이어 마라톤 협상을 이어간다.
여야 협상의 9대 쟁점은 ▲ 공무원 증원 ▲ 최저임금 인상분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 아동수당 ▲ 기초연금 인상 ▲ 건강보험 재정 ▲ 남북협력기금 ▲ 법인세 인상 ▲ 소득세 인상 ▲ 누리과정인데 이 가운데 남북협력기금을 제외하고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