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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한국당 원내대표 후보, 정책위의장 후보로 이주영 '확정'

기사등록 : 2017-12-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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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 부탁"…이주영 "중립파 당 전면 나서게 돕겠다"

[뉴스핌=이윤애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중립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한선교 의원이 8일 러닝메이트(정책위의장 후보)로 이주영 의원을 지목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가 중립 단일후보가 됐지만 여러 가지 부족한 면이 참 많다"며 "부족한 점을 도움받고자 이 의원께 삼고초려의 몇배로 부탁드리고 애원해서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인 한선교 의원과 정책위의장(러닝메이트) 후보인 이주영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선교 의원은 단일화 경선을 함께 치른 이주영 의원을 정책위의장(러닝메이트) 후보로 지목했다.<사진=뉴시스>

이 의원은 "우리가 단일화를 추진할 때 정신을 잘 살려서 구당의 길을 우리 의원들께 호소해서 중립파 전면이 당 지도부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나서게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에) 정책위의장이 되면 3번째 정책위의장을 맡게 되는 것이다"며 "정책위의장이 되면 여당을 압도하는 정책혁신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슈를 선점하고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 가면서 중도 외연 확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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