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원 기자] 2017년 중국 증시는 큰 풍파없이 상하이종합지수 기준 3000포인트 초반대에서 비교적 안정적 추세를 나타냈다.
A주 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소식은 중장기 측면에서 글로벌 투자 자금의 A주 유입 기대감을 높였고,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 마오타이)가 연일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며 A주 대표 '황제주'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그 외 슝안신구(雄安新区) 도시 개발 프로젝트, 혼합소유제 개혁 등 정책 시행으로 관련주 상승세가 두드러진 반면, 중국 대표적인 창업 모델로 꼽히던 러스왕의 몰락은 중국 증시에 후폭풍을 가져왔다.
2017년 한해 중국 증시를 둘러싼 화제의 이슈들을 살펴본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