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성상우 기자 ]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넷마블)가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7 넷마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자회에선 넷마블 임직원의 기증품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해나무 일터' ,'에코파티 메아리'가 생산한 장애인 제작 상품과 친환경 상품 등을 판매했다.
20일 넷마블 바자회 현장 사진 <사진=넷마블> |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등 일부 고가 기증품과 '리니지2 레볼루션'과 '펜타스톰'의 광고 모델이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들이 경매 방식으로 새 주인을 찾았다.
임직원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직접 소원을 적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소원트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된다.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수익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넷마블이 한번 더 기부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바자회 외에도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나영 CSR 팀장은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서울 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문화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