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성상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NHN엔터)가 공공부문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
NHN엔터는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증 획득 후 공공기관 전용 'G-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하는 요건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4개 분야 117개 항목에 대해 심사하며, 현재까지 NHN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KT, NBP, 가비아 총 4개의 국내 기업이 획득했다.
NHN엔터는 이번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서비스인 '토스트 클라우드'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한 공공기관 전용 'G-토스트 클라우드'를 선봴 예정이다. ‘G-토스트 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자정부 표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와 연계 가능하다.
김동훈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 인프라뿐 아니라 모니터링, 보안, 분석 등 토스트의 검증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트' BI <이미지=NHN엔터>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