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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장녀·차남 부사장 승진

기사등록 : 2018-0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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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임종훈 전무..장남 임종윤 사장, 작년 한미사이언스 단독 대표로

[뉴스핌=박미리 기자] 한미약품 오너 2세들이 나란히 승진했다.

한미약품은 1일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장녀 임주현(43) 전무와 차남 임종훈(40)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지난해에는 임 회장의 장남 임종윤(45) 사장이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단독 대표이사에 올랐다.

임주현 부사장은 미국 보스턴대 음악과를 졸업한 뒤 2007년 한미약품에 인재개발(HRD) 팀장으로 들어왔다. 줄곧 해당 업무를 담당해오다 지난해 글로벌 전략 업무로 영역을 넓혔다. 2009년 상무, 2013년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임종훈 부사장은 미국 벤틀리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7년 한미약품 IT담당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2009년 경영정보 담당 상무, 2013년 경영기획 전무로 승진했다. 한미약품 관계사 한미IT와 이 회사가 100% 출자한 의료기기 유통관리 회사 온타임솔루션 대표도 겸직하고 있다.

하지만 지분율은 임성기 회장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다. 지난해 9월말 기준 한미사이언스는 임 회장 지분이 34.23%, 계열사 한미메디케어 5.95%, 임종윤 사장 3.6%, 임주현 부사장 3.6%, 임종훈 부사장 3.14% 등의 순이었다.

다음은 한미약품그룹 임원 인사 내용이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부사장 주문기(팔탄공단∙세파 공장장), 임주현(글로벌전략∙HRD), 임종훈(최고정보관리)
▲전무 박재현(팔탄공단 부공장장), 박명희(마케팅사업부)
▲상무 조인산(eR&D, AM)
▲이사 김병후(팔탄공단 품질관리), 차미영(해외BD), 조성룡(종병사업부), 김정식(의원사업부),
▲이사대우 김세권(바이오플랜트 글로벌보증), 김대진(연구센터 바이오신약), 박준규(마케팅 호흡/근신경/안과 부문)

◇한미사이언스
▲전무 임종호(그룹지원)
▲이사 정일영(특허)

◇온라인팜
▲이사대우 김동우(마케팅), 이상국(E-BIZ 사업부)

◇한미정밀화학
▲전무 장영길(총괄)
▲이사 이재헌(연구소)

◇한미메디케어
▲전무 정정희(경영지원)
▲이사대우 신준섭(의료기기사업부)

◇제이브이엠
▲상무 김상욱(연구개발)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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