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민호 기자] 1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평창 실무회담'에 참여하는 남북 대표단이 16일 확정됐다.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 북측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이날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의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
우리 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다.
북측은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원길우 체육성 부상, 정확한 소속이 알려지지 않은 김강국 등을 대표단으로 통지해 왔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