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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8 올림픽 에디션' 공개…평창 마케팅 시작

기사등록 : 2018-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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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와 협력해 4000여대 '갤노트8 올림픽 에디션' 선수단 전원에 제공

[뉴스핌=양태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 다음달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4000여대(43억6000만원 상당)의 갤럭시노트8(이하 갤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국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갤노트8 올림픽 에디션은 거울을 상징하는 샤이니 화이트 색상과 올림픽을 상징하는 금색의 오륜기 디자인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테마로 한 전용 배경과 올림픽 게임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앱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 '갤노트8 올림픽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그간 스포츠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여러 올림픽 대회를 후원해왔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및 패럴림픽 지역 후원사로 참가한 후,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2014년 소치 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 9회 연속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왔다.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데스크톱PC 등 IT 제품 전반과 성화봉송을 후원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가족, 친구, 팬들과 생생하게 공유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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