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세준 기자 ]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한 검찰 구형이 오늘(30일) 이뤄진다.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오후 3시부터 이영학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딸 친구 성추행 및 살해 ▲부인 최모씨에게 10여명 남성들과 성매매 알선 ▲후원금 1억4300만원 불법 모금 ▲30cm 이상 불법 도검 소지 ▲아우디 차량 불법 개조▲딸 치료비 명목 8억원 사기 ▲허위 보험금 수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영학은 지난 재판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영학에게 살해된 여중생 친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또 이씨를 도와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딸(15)과 이영학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지인 박모(37)씨를 피고인 신문한 뒤 결심을 진행한다.
'어금니아빠' 이영학 씨.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