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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통신기술, 라오스·베트남·네팔에 전수

기사등록 : 2018-0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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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PT 특별기여금 프로젝트 선정 결과 발표

[뉴스핌=정광연 기자] 정부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을 라오스 등 아세안 국가에 전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는 2018년 아시아 태평양 정보통신협의체(APT)특별기여금 프로젝트에 라오스, 베트남, 네팔과의 협력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APT 아태지역 전기통신 발전을 위해 지난 1979년 창설된 국제협의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가 APT에 특별 공여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APT 회원국에게 한국의 선진 ICT를 전수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도 장려하는 프로젝트다.

올해에는 30건의 프로젝트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사업 적합성, 사업 다양성, 요구 예산액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특히, 라오스와 베트남은 현 정부의 신 남방정책에 해당되는 아세안 국가들로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 정보통신분야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APT 특별기여금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다양한 협력수요가 예상되는 아태지역 내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다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과기정통부>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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