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5일 신형 중형세단 ‘파사트GT’에 대한 계약을 시작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부터 전국 전시장에 신형 파사트 GT 실물 차량을 전시, 본격적인 고객 상담에 들어간다.
신형 파사트 GT는 가로배치형모듈(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모델이며 다양한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장착했다.
동급 프리미엄 모델에서도 찾기 힘든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시스템 ▲도심 긴급제동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과 ▲앞 좌석 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사양이 대거 채택됐다.
이와 함께 신형 파사트 GT는 이전세대 파사트 대비 74mm 길어진 휠베이스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레그룸도 40mm 늘어나 역대 파사트 중 가장 넓어졌다.
파사트GT.<사진=폭스바겐코리아> |
휠베이스는 늘리면서 오버행은 짧게 만들어 넓은 실내공간을 만들어냈다.
총 4개로 운영되는 각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6단 DSG 변속기 가 적용됐다. 전 라인업에 탑재된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1968cc TDI 엔진은 1900~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꾸준하게 최대 파워를 끌어내며 흔들림 없는 구동력을 제공한다.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4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가격은 ▲2.0 TDI가 4320만원 ▲2.0 TDI 프리미엄이 4610만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990만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가 529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