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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신임 사장에 김병숙 전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 선임

기사등록 : 2018-02-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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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서부발전 신임 사장 후보자 <사진=서부발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김병숙 전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대표를 신임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김병숙 신임 사장 후보자는 1958년 전주 출생으로 전라고와 전북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학교 공익기업경영학 석사와 전북대학교 전기공학 박사를 받았다.

한전 기술기획처장, 전력연구원장, 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 신성장동력본부장 등 한전 내 요직을 두루경험했으며, 최근까지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 후보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 한국서부발전 제8대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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