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경하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중소기업 대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확정과 함께 결원이 생긴 비상임 부회장 1명과 비상임 이사 4명을 신규 선출했다.
신임 부회장에는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이 뽑혔다. 조용준 신임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졸업 후 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를 맡고 있다.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신임 이사에는 정용환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호균 한국급식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되었다.
박성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의 하나 된 힘으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성과들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며 “지방선거, 개헌추진, 노동이슈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와 '협동조합 중심의 중앙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