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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닛케이지수, 600엔 넘게 폭락 "美 철강 관세 영향"

기사등록 : 2018-03-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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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은빈 기자] 2일 도쿄주식시장이 600엔 넘게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기치 않은 철강·알루미늄 관세 발언에 무역전쟁에 대한 경계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2만1105.43엔으로 2.85% 하락했다. 토픽스(TOPIX)도 2.18% 내린 1702.33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치가와 마사히로(市川雅浩) 미쓰이스미토모 애셋매니지먼트 연구원은 "이제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비춰보면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2일 닛케이지수 <사진=블룸버그>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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