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트럼프 "北 비핵화 의지, 큰 진전"

기사등록 : 2018-03-09 11:1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에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김정은이 대한민국 대표들과 함께 단순 핵 개발 중단이 아닌 비핵화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또, 북한은 이 기간동안 마사일 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큰 진전이지만 북한과 협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제재는 지속될 것이다. (김정은과) 만남 일정은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의 초청장을 전달한 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빠른 시일 내에 만나고 싶어한다"며 "북한은 비핵화할 의지가 있고 한미 양국의 연합 군사 훈련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도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