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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日 관방장관 “북일 정상회담 ‘효과적’ 관점에서 검토”

기사등록 : 2018-03-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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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오영상 전문기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 ‘효과적’ 관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전일 밤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무엇이 가장 효과적일지라는 관점에서 향후 대응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은 남북, 북미 간 정상회담을 위해 한미일 3개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정책을 조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한미일이 긴밀하게 연계하면서 핵, 미사일, 납치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위해 보조를 맞춰 나갈 것”이라며 “일본인 납치문제는 가장 중요한 과제다. 확실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사진=AP/뉴시스>

 

[뉴스핌Newspim] 오영상 전문기자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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