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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비핵화 실질 조치 때까지 대북 압박”

기사등록 : 2018-03-30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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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조치를 취할 때까지 대북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최대 압박 캠페인은 김정은(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고립에서 벗어나게 했다”며 “4월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처를 하기를 고대한다”면서 “그때까지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로 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최대 압박 캠페인이 통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 트윗<사진=노어트 대변인 트위터>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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