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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연구개발 10년 로드맵 만든다

기사등록 : 2018-04-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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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토교통 연구개발 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뉴스핌=서영욱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향후 10년간 국토교통분야 연구개발(R&D) 방향을 정립할 로드맵을 마련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주관하는 '제1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 공청회'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국토부는 공청회에서 앞으로 10년간의 기술개발 전략을 담은 '국토교통 연구개발 종합계획'을 최초 공개한다. 제1차 종합계획안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우효섭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좌장)과 이강 연세대 교수, 이석홍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장, 박용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김원호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장, 하태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 김규현 국토부 정책기획관이 토론에 참석한다. 

국토교통 연구개발 종합계획 비전과 목표 <자료=국토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 기술의 발달은 상상 속의 모습을 현실화시켜 국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며 "국토부는 국토교통 신기술 개발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기후변화, 에너지, 저출산·고령화를 비롯한 사회·안전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융·복합 기술 플랫폼이자 대국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국토교통 연구개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발전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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