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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화학,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앞장

기사등록 : 2018-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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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이충학 부사장 "환경문제 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기여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와 LG화학이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에 나섰다. 오는 2021년까지 40억원을 투입해 ▲금융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환경부와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이충학 LG전자 부사장,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 박준성 LG화학 상무, 김종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충학 부사장은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지원 협약식'. 왼쪽부터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 이충학 LG전자 부사장, 안병옥 환경부 차관, 박준성 LG화학 상무, 김종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 <사진=LG>

양사는 협약에 따라 LG소셜캠퍼스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다자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단계별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LG전자의 사회적경제 통합플랫폼인 LG소셜캠퍼스는 최근까지 총 130억원을 투입해 110여 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오는 26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선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개경연대회를 열고, 사회적 가치·지속가능성·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10여 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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