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헤즈볼라 "시리아 사태, 미-러 충돌로 확대되지 않을 것"

기사등록 : 2018-04-13 21:5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로이터통신] 김성수 기자 = 시리아 사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가 직접적으로 충돌하지 않을 것이라고 레바논에 기반을 둔 시아파 이슬람 무장조직 헤즈볼라가 전망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동(東)구타 조바르의 파괴된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 2인자인 셰이크 나임 카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정신을 잃지 않는 한 현 상황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에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위협했으며, 러시아 특사는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sungsoo@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