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이터통신] 김성수 기자 = 시리아 사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가 직접적으로 충돌하지 않을 것이라고 레바논에 기반을 둔 시아파 이슬람 무장조직 헤즈볼라가 전망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동(東)구타 조바르의 파괴된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 2인자인 셰이크 나임 카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정신을 잃지 않는 한 현 상황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에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위협했으며, 러시아 특사는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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