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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트럼프·아베 회동, 북한에 초점

기사등록 : 2018-04-1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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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주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미국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 관계자는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만남의 초점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맞춰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논의는 당연히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수립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현재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오는 17~20일 미국을 방문한다. 방미 기간 중 아베 총리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Mar-a-Lago)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말이나 6월 초 정상회담을 하기로 하면서 아베 총리는 북한 문제에 일본이 소외되는 소위 ‘재팬 패싱’을 피하려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사진=로이터/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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