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가 기술 및 스탭 직군 10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마감 기한은 정해놓지 않았고 '채용 완료시'까지다. 총 채용 예정 인원은 두자릿수다.
채용 분야는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기술연구 ▲품질 등 기술 직군과 ▲국내외 사업개발 ▲토큰 이코노미 연구 ▲프로젝트 관리 ▲홍보 ▲인재영입 ▲경영지원 등 사업·스탭 직군 10개다.
지원 자격은 분야별로 다르며, 자기소개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영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라운드X는 카카오가 지난 3월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전문 자회사다. 국내와 해외에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했다. 전문화된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을 산업화 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현실 세계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라운드X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사업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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