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농협중앙회가 농가소득 증대 방안으로 농촌 태양광발전 확대를 위해 본격 나섰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태양광발전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문위원에는 김영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무관과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이사장, 변창흠 세종대 교수, 양오봉 전북대 교수, 윤순진 서울대 교수,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 이성호 세종대 기후변화센터 위원이 위촉됐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운데)와 자문위원들이 지난 18일 '태양광발전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
자문위원회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농협의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제안·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서는 농촌 태양광발전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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