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유럽연합(EU), 멕시코에 대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결정을 오는 6월 1일까지로 연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3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르헨티나와 호주, 브라질과는 관세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3월 수입산 철강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고 수입산 알루미늄에 대해서는 10%의 관세를 부과했으나, 캐나다와 멕시코, 브라질, EU, 호주,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5월 1일까지 일시적으로 유예 기간을 적용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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