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물벼락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민(여·35) 전 대한항공 전무가 1일 경찰에 소환됐다.
조 전 전무는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9시56분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조 전 전무는 혐의 인정 여부 및 대한항공 총수일가 사퇴론 등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만 반복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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