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도쿄(東京)도가 해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상공회의소 등의 해외 허브 조직이나 해외 미디어와의 연결 창구 역할을 하는 ‘Access to Tokyo’를 최근 싱가포르에 설치했다고 3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도쿄도는 이미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Access to Tokyo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새로 싱가포르에 거점을 추가하면서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한 창구는 총 4개로 늘어났다.

Access to Tokyo에서는 ▲도쿄에 진출하고자 하거나 일본 시장 정보에 관심 있는 해외 기업의 상담 ▲기업 유치 사업 안내, 현지 전시회·박람회 등을 통한 해외 유망 기업 발굴 ▲행정기관, 업계 단체, 투자자에 대한 유치 사업 안내 등을 담당한다.

일본 도쿄도가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에 해외 기업과의 연결 창구 역할을 하는 'Access to Tokyo'를 설치했다. 도쿄도는 이미 런던, 파리, 샌플란시스코에서도 Access to Tokyo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일본 도쿄 시부야의 모습. [사진=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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