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페이스북 정보유출' 케임브리지 아날리티카 폐업

기사등록 : 2018-05-03 10:2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모회사 SCL 그룹도 문 닫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의 중심에 있는 영국 컨설팅 회사 케임브리지 아날리티카가 폐업한다고 밝혔다.

케임브리지 아날리티카의 빈 사무실 탁자 위에 노트북이 놓여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아날리티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사가 파산 절차를 밟는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케임브리지 아날리티카의 모회사인 SCL 그룹도 폐업할 예정이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달 초 8700만명 사용자들의 정보가 케임브리지 아날리티카에 의해 유출됐다고 인정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사건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앱 개발자인 케임브리지 대학 알렉산드르 코건 연구원이 페이스북과의 신뢰를 저버려서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