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5개년 평균보다 21% 줄었다. 전년동월보다도 약 5% 감소했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1751건으로 전년동월(7만5381건) 대비 4.8% 감소했다.
올해 4월까지 누적된 주택매매거래량은 30만4579건으로 전년동기(27만4714건) 대비 10.9%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3만704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3만9467건)에 비해 6.1% 줄었다. 지방도 3만4706건으로 3.4% 감소했다.
4월 주택매매거래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
4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수도권이 16만905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8.3% 늘었다. 반대로 지방(13만5524건)은 5.2% 감소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4만6368건으로 전년동기(4만6811건) 대비 0.9% 감소했다. 연립·다세대(1만4684건)도 13.1% 줄었고 단독·다가구(1만699건)도 8.4% 줄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14.3% 늘어난 15만3609건이다. 4월까지 누적거래량은 64만6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늘었다.
수도권 거래량(10만2132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3% 늘었고 지방(5만1477건)도 14.3% 증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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